남편이 말도못하게 골초입니다ㅜ
집에서 담배를 피지않지만 퇴근하고
집에오면 옷에밴 담배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플지경이거든요.
그 옷은 베란다에 걸어놓는데도
다음날 출근할때 그대로 찌든옷을
입고 출근을해요..(정장;;)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담배냄새 제거제 라는걸 찾게 되었고
그동안 실패를 거듭하고 드디어
탈취에 도움되는 제품을 마련했어요.
제가 담배냄새 제거제 스프레이를
마련한 계기는 또 한가지 있었는데요.
이웃집에서 들어오는 환풍구!
특히 화장실에서 유입이 되는데
이게 어느집인지 도통 알수가없어요.
그래서 늘 환풍기를 틀고지내는데도
그 머리아픈 냄새가 매일매일 나는데
아이가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방을 옮겼는데도 불구하고
거실까지 은근히 풍겨오는 담배냄새땜에
제거제는 필수라고 생각해 마련했어요.
어딜가나 마찬가지로 담배냄새는
피할수 없지만 집에서만큼은 편안하게
휴식을 하고싶은데 그것도 안된다니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아무리 민원을 넣고 방송을 해도
그때만 잠깐뿐^^ 어느집인지 알수 없으니
포기를 할수밖에요.
그래서 대책을 세웠던게
담배냄새 제거제 제품을 써보는거였는데요.
일단 남편에 옷에는 완벽하게
100% 일치! 끝났어요.
뿌리는 즉시 담배냄새 제거제가
다 잡아주는게 아니에요 ㅋㅋㅋ
베란다에 정장을 널어놓고
칙칙 스프레이를 마구 뿌려놓아요.
그리고 다음날까지 기다리면
거의.. 99%? 쪄든내가 사라져있어요.
제 코가 이상한건지 몰라도
하튼 미세함은 살짝 남아있어도
쾌쾌하게 묵은내처럼 나는거는
거의 없어져서요.
어딜가서 손가락질만 안당하면
그만이다 라는 생각으로 이걸로만
탈취는 꾸준히 해주고 있구요.
글고 화장실이랑 안방, 거실등
공간마다 수시로 담배냄새 제거제를
수시로 뿌려놓고 있어요.
냄새가 대중없이 올라오기 때문에
도통 감을 잡을수 없거든요 ㅠㅠ
가끔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집안에 가득가득 연기가 찬것처럼
탁할때도 있어요..ㅋㅋ
환기 시키면서 뿌리면 금방
공기도 쾌적해지고 좋아요.
이 스프레이가 피톤치드원료로
나온거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항균과 탈취에 뛰어난 효과로
냄새제거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공기중에 떠다니는 유해로운 물질 및
냄새분자에 흡착해 중화,탈취를 하는
도움을 주기도 하구요.
새집에 냄새물질분자를 제거할때도
도움주는 보조제로도 쓰인다고 하니 ㅎㅎ
한번 써보고 싶었던 제품이었어요.
피부에 닿아도 자극없을만큼
순한 성분으로 나온거라 침구류나
의류, 공기중에 분무해도 된다네요.
이 밖에도 먹는것 제외 전체적으로
냄새제거가 필요한 곳에는 뿌릴수
있다는게 특징인 스프레이요^^
담배냄새 제거제 라고해서
옷에만 뿌리는건줄 알았는데 특이하네요.
지금은 남편 따로 챙겨서 들고댕겨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