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페브리즈 제품을 좋아하는 저희식구들ㅋㅋ
신발장이나 현관앞에서 냄새날때마다 탈취제는
늘 들고다니면서 뿌리곤 하는데요.
가끔 정말 애매하게 화장실에서
특유 악취가 풍길때가 있거든요.
그럴때 거침없이 페브리즈 에어
공기탈취제 뿌리면서 가라앉히곤해요.
저희는 장미(로즈)향을 많이 쓰는데요.
비가오거나 습한날 혹은 욕실안
청소가 안되거나 급하게 손님이 온날!
그럴때 페브리즈 에어 공기탈취제만
뿌려놓아도 다 못감추는 날이 있거든요ㅠㅜ
그러니까.. 음..
악취랑 탈취제 향이랑 같이 날때가
간혹가다가 있어요!!
저희 식구들끼리 있을때는
딱히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시댁이나
친정에서 급 집으로 오셨을때
제가 당황할때가 진짜 많거든요 ㅋㅋ
그럴때 진짜 좋은 방법 ㅋㅋ
피톤치드 같이뿌려요..
지금 사용하는 이 스프레이가
향을 감추는 그런 원리로 나온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악취를 만들어내는
욕실안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유해로운 물질 및 세균들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항균작용을 한다고해요.
하수구나 세면대, 변기 이런곳에다
알뜰살뜰 뿌려놓고 쫙 환기시켜놓으면
초반에 산뜻한 숲향이 마구나는데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조금씩 없어지면서 아예 탈취가 되다
완전히 무향으로 사라져버려요.
이때 페브리즈 에어 같이 뿌려두면
금상첨화!! 딱 이 장미향만 공기중에
동동~♥
안방도 남편이랑 저만 생활하는데
무슨 남자냄새가 그렇게 나는지 몰라요.
아침만되면 환기를 매일하는데도
문열고 들어가면 꼭 남자10명이 방금 있다가
나간것 마냥 콤콤한 홀애비냄새가 나더라구요.
이런곳에도 스프레이를 마구뿌려요.
벽지, 침대, 옷장, 서랍장 등등
왠만해서 먹는것 제외하고 전부다
뿌려놓고요.
어느정도 탈취가 되었다 싶을때
페브리즈 에어 공기탈취제를 촥~ 딱!
한번만 뿌려줘요.
그럼 공기중에 로즈향이 가득 담기면서
굳이 악취때문에 더 많이 뿌릴필요없고,
아끼면서 딱 필요한 양만큼 쓸수있더라구요.
이전엔 독한 악취만 감추겠다고
페브리즈 에어 공기탈취제만 엄청 뿌렸는데
그런다고 다 해결되는게 아니더라구요 ㅠㅠ
세균이나 곰팡이, 암모니아 등등..
냄새나는 요인들을 싹 제거하고 난 뒤에
뿌려야지 악취랑 섞여나지 않아요.
지금은 이 스프레이랑 같이 쓰는데
얼마나 집안이 상콤한지 ㅋㅋ
집에서 요리한 이후 환기해도
안빠지는 기름찌들은 냄새들도
이 방법 그대로 사용해줘요.
가끔은 페브리즈가 없어도
단순히 공기탈취제로만 사용해서
정화하는 목적으로 써도 좋구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내가 필요할때 상황에 맞게 사용해요.
젤 많이쓰는 곳이 역시나 화장실요.
청소를 아무리해도 역류해서 올라오는
하수구 악취는 어떻게 잡기가 어려웠는데요.
이 스프레이를 같이 뿌리면서
근본적으로 냄새요인을 제거하고 나니까
페브리즈 에어 공기탈취제를 조금만 뿌려도
공간이 쾌적하게 느껴져요.
갑갑한 공기가 싫다면 참고하셨다가
나중에라도 써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