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벌레 물린자국 증상과 좀벌레 알 예방 하는 법 정리

날이 추워지고 옷장 속 옷들을
싹 정리를 했던 날이 있었어요.

옷장 좀벌레는 자주 봐 왔기에
옷을 정리하면서 한번쯤은 볼수 있을거라
미리 마음을 가다듬고 있었거든요.

역시나 한참 안 입었던 옷을 들추었더니
좀벌레가 하나둘씩 옷장 구석진 틈 이나
주머니 안에서 나오는데 얼마나
찝찝했는지 몰라요ㅜ


어쩔땐 좀벌레 물린자국 까지 생겼는데
알레르기가 있는 저 같은 체질에는
이 좀벌레 물린자국이 너무 가렵고, 불쾌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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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벌레는 주로 습한 곳에서 서식한다는데
오래된 가구의 나무나 젖은 종이,
천연 소제의 옷 등을 갉아먹는 해충이거든요.


더군다나 우리 몸에서 떨어지는
각질이나 머리카락 등 끈적이는 이물질을
먹는 습성 때문에 간혹 좀벌레 물린자국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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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벌레 물린자국 증상 으로는
살짝 벌겋게 피부가 올라오거나, 미세하게
가려운 정도라 약이나 연고를 바를만큼
심하게 아프거나 따갑거나 하지는 않아요.

다만 저처럼 알레르기가 심할 경우
미세한 좀벌레 물린자국 이라고 해도
가렵다는 느낌이 일반인에 비해 더 강하게
느껴질수는 있다는거요 ㅠㅠ


좀벌레는 특히 장롱 밑이나 벽지 사이처럼
습도가 높은 곳에서 많이 발견되는데요.

낮에는 숨어있다가 밤에만 활동해서
눈에 잘 띄지 않아요..

또한 야행성이기 때문에 불을 꺼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는..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화장실에서도 자주 출몰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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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벌레 물린자국 증상과 좀벌레 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한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제습제를 곳곳에 배치하면 좋아요.

그리고 보통 방충제나 살충제를
이용한적이 많았는데 저의 경우 아이와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해서

화학성분이 없는 천연 물질의
스프레이로 좀벌레 예방을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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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숨어든 벌레들의 후각을 자극하고
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하도록 차단을 하는
기피제로 활용을 할 수 있다고해요.


들어간 천연의 항균 물질과
고급 에센셜 오일의 라벤더의 향이
테르펜 / 유칼립톨 작용으로 서서히
해충을 자극하는 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좀벌레 물린자국이 생겼던 침대 위, 옷장 주변
같은 공간에 열심히 뿌려놓고,
습해지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주기만 해도
벌레가 생기는 일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좀벌레 알을 예방하려면 기본적으로
집 전체가 청결할 수 있도록 청소를 꾸준히
해주는게 중요하구요.



바쁘더라도 2~3일에 한번씩
청소기 + 밀대 밀어주는 센스..!!

머리카락이나 각질이 많이 떨어지는
침대 위 침구류 옷장속 정리는 기본이며
환기는 매일매일 해주는게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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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벌레 물린자국 예방을 위해
살충제나 방충제를 많이 사용했는데 ㅠ


집 전체에 이런 스프레이를 뿌려 미리
기피를 시킬 수 있다고 하니 편하기도 하구요.

번식률을 줄이고 알이 생기는 것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할까요~



이번 겨울이 오기전 옷장을 정리하다
좀벌레 물린자국이 생기거나 실처럼 얇은
실버피시를 보고 놀란적 많았거든요.

이 벌레들도 자신들이 위협을 받는다고
느끼거나 먹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이면
거침없이 물고가는 습성이 있다고 하네요.​


초반에 좀벌레 물린자국 생겼던 곳을
미리 차단하지 않으면 알 번식은 물론
꾸준하게 좀벌레가 나올 수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대비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