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코트, 캐시미어, 스웨터 등등..
관리하는게 얼마나 귀찮은지 ㅠㅠ.. 세탁소에
맡겨도 찌릿찌릿한 니트 정전기 때문에
세탁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났었어요.
더군다나 어린 우리 아들이 놀이터에서
놀다 들어오는 날이면.. 심지어 눈까지
내리고 나면 ㅎㅎㅎ.. 손세탁을 해야되는데
조물조물 세척하고 탈수한 후 건조기만
돌려도 충분했지만..
요놈의 건조함 때문에 따끔거리는
정전기가 그렇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유치원에 갈때도 아이 머리카락이
하늘에 둥실둥실~~ 패딩에 찰싹찰싹 달라붙어
얼마나 아이를 괴롭히던지요 ㅎ
날씨도 추워서 가끔 코트, 캐시미어, 스웨터 등등
돌아가며 입히고 있는데 에휴.. 집에 있는
니트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사용해도
전혀 효과가 없더랍니다 ㅠㅠ
더군다나 이 향때문인지 아이가 뿌리는걸
자꾸 거부해서 쓸수도 없었어요;;
그래서 니트 정전기 없애기로 마음을
바로잡고 해결할 방법을 찾아봤어요.
니트 뿐만아니라 이왕 관리하는 김에
코트, 캐시미어, 스웨터 등 전부다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인터넷을 요리조리 살펴보았죠.
찾아보니까 대부분 정전기 방지용
스프레이를 만들어서 사용하거나 섬유유연제를
바꾸는 등 쓴다는 후기가 많았는데요.
저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니트 정전기 방지에 도움된다는
스프레이를 찾아서 써보게 됐어요.
물론 기존에 사용했던거랑 다르게
인공향에 대한 거북함도 없었고,
전체 성분이 자연유래로 나온거라고 해서
눈길이 갔던점도 있었어요.
원래 500ml 단품으로 썼다가
70ml 휴대용으로 나온 제품도 있길래
요걸 우리 아들내미 가방에 쏙~ 넣고
가지고 다니라고 줬어요 ㅎㅎ
아담하니 귀엽죠~ㅋㅋ
옷 정전기, 니트 정전기 등등
관리를 할때 주로 활용을 하고 있는데요.
외출하기 전 옷 안쪽을 향해 칙칙 뿌려놓고
어느정도 건조가 되면 착용하고 나가요.
신발, 가방, 패딩, 캐시미어, 스웨터, 코트등
내가 필요한 곳에는 전부다 뿌려놓고요.
심지어 이 안에 함유되어있는 주요 성분들이
항균,탈취에 뛰어나 냄새제거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ㅠㅠ 그래서 더 열심히 ㅋㅋ
세탁 하기 싫어서 뿌리고 있어요 ㅋㅋ
본래 섬유유연제를 과하게 풀어서
손으로 조물조물 세척하거나, 향이 강하더라도
섬유탈취제를 분무해 정전기를 예방했는데
이것도 일시적이고 날씨가 건조하면
어쩔수없이 파지지직.. 따끔하게 올라왔거든요.
근데 외출할때 항시 이걸 들고다니면서
필요할때마다 뿌려놓으면 되니까 간편하고요~
인공향이 없으니까 거북하게 느껴지거나
독하다는 기분을 받지 않았어요.
요즘은 코트, 패딩, 캐시미어, 스웨터 등
니트 정전기 예방하는 용도로 이런 스프레이를
많이 들고다닌다고 하는데 ㅎㅎ
제가 고른 제품은 인공향도 없고
성분이 착해서 두고두고 오래 쓰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정전기때문에 스트레스 엄마분들께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 남겨봐요!